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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군 부사관으로 근무하는 '중사 이훈현' 성공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6.11

안녕하십니까? 오산대학교 군사학부 1기 졸업생 이훈현입니다.

우선 이런 수기를 쓸 수 있음에 학교 교수님들과 학생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오산대 군사학부를 만나기 전 저는 막연하게 대양해군을 꿈꾸던 고등학생이었습니다.

그러던 저는 2년간의 대학생활을 하면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에 꿈에 한 발짝씩 다가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대학생활의 첫 번째 목표가 군 장학생 전형으로 해군부사관에 임관하는 것이었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모르는 부분들은 바로 손을 들고 질문을 하거나 교수님들께 찾아가고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등

필기시험을 준비하며 어려웠던 점을 극복하였습니다. 그리고 시험을 3개월 정도 앞둔 시점에는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서 스터디 그룹 활동도 하였습니다. 제가 열심히 배우고자 했던 노력들이

바로 취업성공요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2년 동안 대학생활을 하면서 열심히 즐기면서 생활하는 것도 목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군사학부에는 멋진 단복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단복에는 명예로움을 상징하는 약장이 있습니다.

어떠한 조건이 충족되면 학과에서 약장을 수여해주는데 이것을 모으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약장의 종류에는 토익 500점 이상이면 받는 토익장, 학점 4.0이상이면 받는 우등장, 표창장을 받으면

받는 명예장, 자격증과 무도단증을 취득하면받는 체력장등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약장을 모으면서 취득한 관련 자격증은 현재 취업 후 하사에서 중사로 진급하거나 장기복무 선발에 지원할 때도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병영실습을 다녀오면서 군대문화를 체험해 볼 수도 있었고 제가 하사에서

중사로 첫 진급을 하는 영예를 안을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이 준비과정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듯 2년이란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상황에 맞게 즐기면서 보낼 수 있어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었습니다.

제가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은 ‘내가 과연 이 길로 가는 것이 맞는 것일까?’ 의문이 드는 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의문들은 학과 교수님들께 상담을 받고 실습을 통해 많은 것들을 직접 배우고 느끼면서

자연스럽게 자긍심과 도전정신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미지의 세계로 내딛는 그 첫 발걸음이 두렵고 걱정도 되었지만

계속 용기 내어 도전하다보면 결국 빛을 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해군부사관으로 근무하면서 해군이란 조직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보람과 영광을 느낍니다.

 

공무원증에 새겨진 제 이름 석자를 보면서 하루하루 뿌듯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부대의 전통을 유지하고 명예를 지키며 전투력 발휘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대한민국 해군부사관으로서 저는 제 역할에 더욱 최선을 다하고 저를 이어

이곳에 올 후배님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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